전남 구례 문척면 주택서 불…80대 집주인 숨져
- 김동수 기자
(구례=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구례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이 숨졌다.
18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7분쯤 구례군 문척면 소재 주택에서 불이 나 인력 30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2시간 55분만에 완진했다.
이 불로 집에 머물던 집주인 A씨(87)가 숨졌다. 함께 살던 부인은 자력으로 대피해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주택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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