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 부회장 선출
-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김병내 구청장이 '민선 8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협의회 회장으로, 김병내 남구청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전하고, 중앙정부에 대한 의존성을 낮춰야 한다"며 "부회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방정부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방분권 관련 국가 정책과 주요시책 및 관련 법령 제‧개정시 정책 건의를 비롯해 의견 개진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00년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로 출발해 올해 1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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