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내년 신규시책 88건 발굴…2574억원 규모
보고회 개최
- 서순규 기자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3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신규시책은 88건으로 총사업비는 2574억원 규모라고 22일 밝혔다.
김철우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보성의 신성장 동력 마련과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120대 국정과제 및 전남도정 핵심사업 연계 추진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신규시책은 총 88건으로 총사업비는 2574억원이다. 보성군은 발굴한 신규시책을 민선8기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다시 뛰는 보성 3·6·5'에 적용해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시책은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차나무 유기질비료 드론 방제 △청년농업인 드론방제 사업단 운영 △청년 및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보성형 노인일자리사업 △가축분뇨 퇴비부숙제 지원 △탄소중립 그린인재 육성 등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은 다시 뛰는 보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군민과 함께 다시 뛰는 새로운 보성을 만들기 위해 심도 있게 시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신규시책 중 타당성이 높은 시책을 추려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3년도 예산편성 및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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