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2차 보고회 개최

5대 분야 15개 전략 115개 공약사업 점검

해남군이 29일 개최한 민선8기 공약사항 2차 보고회/뉴스1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9일 민선8기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515개 해남 으뜸마을'을 부제로 5대 분야 15개 전략 115개 공약사업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군정발전의 실질적인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민선8기 신뢰받는 윤리경영 행정,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선도, 사람중심 맞춤복지 등 15대 전략에 따른 115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실천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은 화원조선산단 및 발전단지 구축, 국립 해양수산 박물관 건립 등 추진 시 난관이 예상되는 공약사업들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추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더불어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자체 점검하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등 평가를 실시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9월 중 최종 확정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등 과정을 거쳐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모든 공약사업에 대해 부서 간 협업으로 사업의 효율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