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6772명 확진…1주일 전보다 2317명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9339명 발생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8.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9339명 발생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8.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6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27일) 광주 3235명, 전남 3537명 등 총 677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 9089명(광주 4032명, 전남 5057명)에 비해 2317명이 줄어든 수치다.

광주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3220명, 해외유입은 1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61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16명으로 나타났다.

광주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22명이 감염됐다. 이 병원에서는 전날까지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산발적인 감염이 나타났다.

전남지역은 확진자 중 3524명이 지역감염이고 13명은 해외유입이다. 7명의 사망자가 나와 누적 59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08%으로 위중증 환자는 36명이다.

전남 확진자 중 35.1%인 1243명이 6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순천 567명, 목포 553명, 여수 516명, 광양 246명, 나주 231명, 무안 192명, 화순 143명, 영광 121명, 고흥 114명, 해남 114명, 보성 78명, 장성 75명, 영암 72명, 곡성 67명, 구례 65명, 완도 65명, 강진 55명, 함평 52명, 장흥 44명, 진도 44명, 신안 41명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