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음식점 노후 주방시설·입식 테이블 지원…최대 100만원

광주 남구청사 전경.(남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 남구청사 전경.(남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화재 예방과 외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방 시설과 입식 테이블 교체 등 2가지 지원사업으로 진행한다.

노후 주방시설 개선사업의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중식당, 치킨을 취급하는 100㎡ 이하의 일반음식점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하거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 음식점을 장기 운영하고 있는 업소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불법 건축물에 해당하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음식점 10~13곳을 선정해 1곳당 100만원 이내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의 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30~200㎡ 이내 영업장을 운영 중인 업소다.

안심식당 지정 업소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 음식문화 개선사업 참여 업소도 참여 가능하며, 선정 업소에는 1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5일까지 남구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