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지자체 참여 지방정부협의회장에 박우량 신안군수
"교류 확대와 상호 신뢰로 좋은 정책 공유"
- 박진규 기자
(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경제·환경·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뜻있는 35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지방정부협의회는 최근 서면회의를 개최하고 박 군수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단체장들의 취임 초기 바쁜 일정 등으로 서면회의로 대체된 회의에서는 상반기 협의회 사업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고, 제6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 등을 선출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7년 6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촉구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및 공동행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 군수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그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며 "회원 단체들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신뢰의 원칙하에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실무역량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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