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당선자, '시민시장준비위원장'에 이복의씨 위촉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주철현 여수시장 당선인© News1 김상렬 기자

</figure>주철현 여수시장 당선자는 11일 인수위원회를 '시민시장준비위원회'로 명명하고 본격적인 시정인수업무에 들어갔다.

주 당선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시장준비위원장에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연맹장 이복의(63) 교육학 박사를 위촉하는 등 준비위 위원 15명과 특별위원회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기획·행정분과 ▲지역경제분과 ▲도시·교통분과 ▲환경·복지분과 ▲교육·문화·관광분과 등 5개 분과위와 함께 박람회 사후활용 특별위원회, 시민소통 특별위원회 등 2개 특위로 구성됐다.

각 분과와 특별위원회는 해당 분야 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소통특별위원회는 6·4 지방선거 시장 후보 진영의 추천을 받은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이들의 공약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준비위 위원장과 위원들은 ▲교수 등 학계 5명 ▲관련 분야 종사자 8명 ▲전직 공무원 5명 ▲시민단체 대표 6명 ▲정계 2명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여성위원도 4명 포함됐다.

준비위는 12일 오전 8시50분 오림동 진남스포츠센터에서 시민시장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16일부터 3일 동안 여수시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은 후 분과위별 인수인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 당선자는 "시정 주요업무 및 현안 파악과 민선6기 시정 발전 밑그림을 그리는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