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근 "양형일, 조선대 로스쿨 유치 실패" 추궁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윤봉근후보는 상호토론 시간을 통해 "조선대가 로스쿨를 유치하기 위해 대학이 8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모의법정 건립 등 많은 노력을 다했다"며 "조대인과 광주시민의 큰 바람이었는데 전북 원광대와 제주대에 밀렸다. 당시 조선대 총장 출신으로 여당 국회의원 신분인 양형일 후보는 손놓고 뭘했냐"고 따졌다.

이에 양후보는 "그 당시 국회의원 한 명으로 로스쿨 유치가 힘들었다"고 답변했다.

윤후보는 "양형일후보는 본인의 능력부족에 대해 반성은 커녕 고인이신 노무현 대통령까지 거론하면서 궁색한 변명을 늘어났다"며 정무적 능력에 대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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