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열어

청렴도 개선 방안 모색·실질적인 청렴실천 다짐

충남교육청 전경. /뉴스1
충남교육청 전경. /뉴스1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연속해서 3등급에 머문 충남교육청이 청렴도 향상으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3일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고위공직자와 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은 청렴도 평가 최상위 등급 달성으로 신뢰와 사랑의 청렴한 충남교육 실현을 목표로 충남형 청렴안전망 운영 정책과제 30개와 청렴도 평가 향상 맞춤형 과제 16개를 선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 정착에 집중한다.

충남교육청은 교육청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고위공직자 청렴 동행 캠페인 함께할 결심Ⅱ '리더의 품격’ 운영, 5대 부패취약분야 부패행위 예방·근절을 위한 주기적 점검, 공직자 청렴인식 함양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원칙이자 신뢰를 쌓는 기초로, 모든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솔선수범해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