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천1지구 지적재조사 원촌마을서 첫 주민설명회

홍성군이 원촌마을 회관에서 광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홍성군이 원촌마을 회관에서 광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홍성=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12일 광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중 원촌마을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광천읍 광천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광천1지구사업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를 지정·고시하고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 후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조정을 거쳐 내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충남도 토지관리과장, 홍성군 민원지적과장, LX 충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사업 소개, 사업지구 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으로 설명했다.

이어 경계설정 방법 및 조정금 산정 등 주요 민원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토지대장 및 종이 지적도 등 지적공부와 평판부터 드론까지 측량장비를 전시해 지적공부와 측량장비의 변천사도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7일 신대마을회관에서 신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니 많은 참여 및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