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 아산시장 재선거’ 여야 후보 등록 마쳐
민주당 오세현 "행정 연속성 있게 추진"
국민의힘 전만권 "시정 안정, 경제 활성화"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4·2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 등록 첫 날, 여야 후보들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는 13일 오전 9시 20분께 아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아산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오 후보는 동륵을 마친 뒤 "국민의힘 박경귀 전 시장의 선거범죄로 인해 혈세 23억 원을 들여 시장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며 "반드시 승리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선거에 당선된 시장은 다음날 즉시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며 "아산시장, 아산시 부시장의 경험으로 행정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도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후보자 접수를 마쳤다.
전만권 후보는 "시정의 빠른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보가 시장이 돼야 한다"며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4·2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은 14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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