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올해 주요업무 보고회 열어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2025 주요업무보고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2025 주요업무보고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 양수조 교육장, 초·중 교장단, 공·사립 유치원장 대표, 관내 지구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공동체 요구,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 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 등 5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두의 배움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책임교육, 미래다움과 인간다움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명품 동부 교육' 실현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학생주도 ‘바로세움 효·인성 동아리’와 ‘찾아가는 인성 교실’ ‘꿈 다지기’ ‘책 소문 프로젝트’ ‘있으려나 서점’을 운영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매진했다.

또 ‘어울림 동요 부르기 대회’ ‘민속놀이 대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했다.

이밖에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의 강점을 살리는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교사공동체 운영과 수업 나눔을 통해 참여형 수업을 내실화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교실수업개선연구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12명 등 관내 초·중 교사 3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25 주요업무보고를 하고 있다.(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양수조 교육장은 “2025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쳐 배움이 일어나고 교사가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면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동부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