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수술비 최대 700만원, 재활치료비 최대 400만원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의 귓속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로 정상적인 언어생활을 돕는 치료법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50%이하 재가 및 시설의 청각장애인으로, 인공달팽이관 시술과 재활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수술 가능 확인서를 첨부해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로 최대 700만원, 재활치료비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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