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해 AI 돌봄로봇 꿈돌이 1000대 보급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새해부터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나 홀로 거주자 1000명에게 AI 돌봄 로봇 꿈돌이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별로 200대씩 배정해 총 1000대를 지원하며, 자치구에선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2~2023년 시범사업으로 총 500대를 보급했다. 새해에 보급되는 AI 돌봄 로봇 꿈돌이는 동작 감지 기능이 추가됐고 동작 방식(버튼식→음성인식)이 개선돼 사용하기에 더 편리해졌다.

또 안부 확인, 약 복용 시간 알림 등 일상생활 지원 외에도 Chat GPT 4.0 기술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 기능을 통한 말벗이 가능하고 동작 감지와 위급 상황 시 업체의 돌봄 로봇 관제시스템을 통해 119로 연결해 줘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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