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사랑상품권 할인 내년부터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처럼 액면가 판매만 가능
- 김태진 기자
(서천=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내년 1월부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의 할인방식을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기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선할인 방식은 충전 시 충전 금액의 10%를 할인해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상품권을 액면가로 충전한 뒤 결제 후 10%를 캐시백으로 적립받게 된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처럼 액면가 판매만 가능하며 캐시백 적립은 지원되지 않는다.
2025년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월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은 월 최대 3만 원으로 제한된다.
적립된 캐시백은 상품권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을 활성화하려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기본 설정을 활성화해야 한다.
기존 보유 상품권은 소진 후 캐시백 방식이 적용되며, 이번 전환은 행정안전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해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와 소비 유발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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