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통나래관, 20일부터 10년의 발자취 아카이브 전시

전시 홍보물./뉴스1
전시 홍보물./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전통나래관이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0년의 길, 대전전통나래관 10년 아카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간 년의 성과를 되짚어보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대전전통나래관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는 아카이브 전시로 설립 과정부터 다양한 교육, 전시, 행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의 향유에 기여한 기록을 한눈에 조망한다.

전시는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주요 활동과 함께 무형유산 활성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다양한 기록물과 자료로 소개한다.

관람객이 참여하는 ‘소원의 벽’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전통나래관의 지난 10년은 무형유산과 전통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여정으로, 그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