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대전과학기술대 교수 '장애인 개인예산제' 장관상 수상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오영훈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2024년도 개인예산제 민간복지전문가 개인유공자 표창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대전 서구청에서 진행된 ‘장애인복지 주요정책사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워크숍’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단계적 도입 시범사업’에 참여한 우수 지자체로 대전 서구청이, 전문복지기관으로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가, 개인 민간복지전문가로는 대전과기대 사회복지학과 오영훈 교수 등이 수상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제도다.
대전 서구지역은 2026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본격 도입에 앞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었고 현재 장애인 개인의 필요와 욕구에 맞는 서비스 선택의 기회를 제공 중이다.
오 교수는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도가 확대되어 대전 서구지역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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