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테이프 제조공장서 불…검은 연기 치솟아 '외출자제' 당부
27분 만에 큰불 잡아…완진까지 시간걸릴 듯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16일 오전 11시 45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테이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 만인 낮 12시 12분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공장 내부에 가연성 재료들이 많아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아산과 천안시는 차량 우회와 외출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가 모두 정리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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