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해외사업 직원들, 우수인재로 국내외 주목
강현수 해외사업1처 과장·조현아 국제협력처 차장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해외사업 담당 직원들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해외사업 분야에서 그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레일은 영국 철도전문지 ‘인터내셔널 레일웨이 저널(International Railway Journal, 이하 IRJ)’이 주최한 ‘제3회 차세대 철도인재 어워드 12인’에 강현수 코레일 해외사업1처 과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1960년에 창간한 IRJ는 권위 있는 철도전문매체 중 하나로 40세 미만 젊은 철도종사자들의 성과를 알리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차세대 철도인재’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강현수 과장은 △고속철도 차량 및 유지보수 기술 해외(우즈베키스탄) 첫 수출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협력 △국제물류 활성화 △리더십 및 의사소통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달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서 조현아 코레일 국제협력처 차장이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개발 유공으로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조현아 차장은 지난 2008년부터 해외사업개발을 담당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토교통부, 한국수출입은행의 유·무상원조 사업을 활용한 차별화된 ODA 사업 모델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받았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노후 철도차량을 교체하는 사업을 유지관리 기술 이전 사업까지 확장하는 성과를 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