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상설시장서 매주 금‧토 ‘고기굽는 날’ 행사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홍성상설시장에서 ‘고기 굽는 날’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축제 기간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홍성상설시장 ‘고기 굽는 날’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상차림을 결제한 후 정육점에서 구입한 고기를 실내에서 직접 구워 먹으면 된다.

군은 상차림과 음료는 저렴하게 제공되며 정육점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고품질 고기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명수 홍성상설시장 번영회장은 “바비큐 축제 기간 자리 부족과 재료 조기 소진으로 아쉽게 발길을 돌렸던 분들이 많았다”며 “상인들과 뜻을 모아 착한가격과 좋은 재료로 ‘고기 굽는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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