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놀이공간’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하루 500명 애용
놀이·공연·스포츠실 완비…세대 간 소통 문화공간
- 이찬선 기자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개관 2주년을 맞은 충남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하루 평균 500명의 남녀노소 이용객이 찾으며 통합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최초로 충남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개소한 이후 영·유아와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쉼과 놀이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학습과 토론의 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센터는 개원 이후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용객을 확보했다.
2023년 옥상정원 개관에 이어 2024년 실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하면서 하루 평균 500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놀이, 강좌, 학습,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복지·문화공간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는 축구, 양궁, 볼링, 원반던지기, 댄스 등 58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돼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 과장은 “가족복지문화공간이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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