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키르기즈공화국과 신규 재생에너지 개발 합의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키르기즈공화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개발에 본격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주최한 ‘투자 다이얼로그’ 행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와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키르기즈공화국 내 신규 소수력발전소 후보지 10개소에 대한 개발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자료 협조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경제발전을 위해 그간 노력한 전략적 협력이 신규사업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내 기업의 녹색 수출 견인과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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