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심평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 허진실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을지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년(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시행된 관상동맥우회술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전을지대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총건수 △단독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총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 일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다른 혈관으로 대체해 연결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을지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병원의 심혈관질환 치료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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