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경 대전과학고 영양교사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성민경 대전과학고 영양교사(오른쪽 세번째) 등이 교육부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성민경 대전과학고 영양교사(오른쪽 세번째) 등이 교육부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성민경 대전과학고 영양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과 학생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단위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교육부가 주관·실시하고 있다.

성 영양교사는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하는 서번트 리더십(타인을 위한 봉사에 초점을 두고 구성원, 고객 및 공동체를 우선으로 여기며 이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리더십)의 힘’을 주제로 공모에 참가했다.

그는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로 업무 체계를 개선해 학교급식 질 향상과 급식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 활동, ECO- 더 건강한 밥상 사업, NON-GMO 사업학교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교육과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전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교급식 우수 사례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영양・식생활교육 사업학교 및 연구회, 현장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