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인도네시아 현지서 1675만 달러 수출상담
14개 수출 기업 참가…할랄 시장 진출 모색
- 이찬선 기자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 수출 희망 기업 14개 사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1675만달러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25∼30일 인도네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112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1675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수출 MOU는 16건, 118만 달러 규모가 체결됐다. MOU 건수는 전년 대비 138% 증가했으며, 할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참가기업은 △대동고려삼㈜(홍삼 가공식품), △더영메디㈜(CT장비 및 재생용 튜브) △㈜디코(검사장비) △라미유(생활용품) △사자산 영농조합법인(고춧가루) △새롬에프에스㈜(식육가공품) △농업회사법인㈜쉐어그린(친환경 농약) △스퀘어팜㈜(콤부차) △씨에스컴퍼니(화장품) △에이스팩㈜(플라스틱 용기) △㈜오닉스(반려동물 위치추적 IoT 기기) △㈜주안에프씨 (수산가공품) △케이경제문화㈜(한국어 교육 플랫폼)이다.
충남FTA통상진흥센터 한희철 실장은 “충남FTA통상진흥센터와 해외사무소를 통해 충남기업의 수출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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