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개원의 대상 '2회 산부인과 연수강좌'

부인종양학 등 최신 지견·임상 공유

지난 30일 대전을지대병원 2층에서 '제2회 산부인과 연수강좌'가 열려 참석한 개원의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을지대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30일 병원 2층 을지홀에서 개원의 대상 ‘제2회 산부인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강좌에서는 부인종양학, 부인과 내분비학, 모체태아의학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이 공유됐다.

강좌는 △자궁경부암 질확대경 검사 결과(임철권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골반통의 접근 및 외래 치료(양정보 서울여성병원 원장) △조산 예방을 위한 질 프로게스테론 치료(오관영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을지대병원을 지역에서 유일하게 산부인과 분야 개원의 연수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하중규 산부인과장은 “지역 건강 증진의 큰 축을 담당하는 개원의와 다채롭고 심도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일 연수강좌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