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 ‘한국양자산업리더스 포럼’ 성료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강화·국내외 기업 간 기술 협력 모색

한국양자산업리더스포럼이 열리고 있다. (과기정보연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국내 양자 전문가와 기업이 양자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 및 국내외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위해 진행한 ‘한국양자산업리더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산업계 간담회로 시작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과학기술산업과 전석남 사무관이 '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 방향'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이어 메가존 클라우드, 노르마, 팜캐드 등 국내 기업의 양자 알고리즘, 양자 인공지능(AI) 및 바이오·제약 분야에서의 양자컴퓨팅 활용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종우 과기정통부 양자과학기술산업과장은 “미래 첨단산업과 국가안보의 게임체인저인 양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도적인 기반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 양자 산업에서 국내 기업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함재균 KISTI 초고성능컴퓨팅정책센터장은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발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양자 과학기술 산업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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