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감 194명 대상 학생맞춤형 지원 역량 강화 연수

대전교육청이 초·중·고 교감 194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교육청이 초·중·고 교감 194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이 2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교감 194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부 우수학교로 선정된 안양문화고 윤희경 교감과 대전산성초 윤지혜 교사를 초청해 정부 국정과제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전국 선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 관리자인 교감의 정책 이해도를 높여 추진력을 확보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문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교육복지안전망, 아동학대 예방, 학교폭력, 학업 중단 등 개별적 지원사업을 학생 중심으로 재구조화해 학생 상황에 맞도록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교육청은 작년부터 산성초등학교, 둔원중학교 등 2개교를 선도학교로, 올해는 동부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운영해 교육부의 체계구축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 2025년부터 선도학교를 1개교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학생 맞춤형 지원역량 강화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학생중심 통합지원 체계구축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