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직원 70여명 참여
6가구에 연탄 2000장·쌀 100㎏ 전달
- 허진실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24일 대전 동구 대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박우민 병원장 등 의료진 6명과 병원 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해 대동 쪽방촌 6가구에 연탄 2000장과 쌀 100㎏을 전달했다.
또 경제적 문제로 병원을 자주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병원에서 제작한 2025년도 건강체조달력을 제공했다.
대전우리병원은 2015년부터 연탄봉사활동을 시작해 10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박 병원장은 “이번 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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