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처럼…예산군‧더본코리아 ‘챔피언십 요리대회’ 연다

옛 충남방적에 특별 무대 마련…대상 3000만원 등 상금 푸짐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포스터.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내달 13일 더본코리아와 협업으로 ‘제3회 예산 글로벌 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옛 충남방적 내 특별 무대(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경연 전 과정을 촬영해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인기를 얻었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와 오는 30일부터 첫 방영되는 ‘레미제라블’과 연계해 요리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

시상금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대상(1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1팀) 충청남도지사 상 및 상금 1000만원 △금상(2팀) 예산군수상 및 상금 각 500만원 △은상(2팀) 후원사상 및 각 100만원 △동상(4팀) 후원 사상 및 각 5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최재구 군수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리대회 준비에 완벽을 기하다 보니 연말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요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 대회에 참가해 예산의 신선한 식재료로 창의적인 요리 실력을 뽐내달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