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5~30일 '만세보령 현대 민화 르네상스전'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5~30일 원도심어울림센터 아트플랫폼에서 ‘만세보령 현대 민화 르네상스전’을 개최한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30일 폐막식과 함께 제3회 전국 민화도슨팅 콘테스트 시상식이 진행된다.

전시는 민화계의 주요 원로작가와 중견작가 및 보령지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르네상스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령지회와 교류해 온 다양한 공예 작가들이 민화와 연계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식 후에는 송창수 한국민화협회장과 김용권 한국현대민화연구소 박사가 주관하는 민화 토크콘서트도 이어진다.

김태암 지회장은 “민화 특유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며 지역사회를 연합시키는 화합과 상생의 구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보령의 민화가 더욱 화려하게 꽃을 피워 충남 민화의 르네상스를 견인하는 산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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