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중국 산둥성 한·중 기술인재 협력 교류회 참가
기술인재 양성 교육과정 연계·플랫폼 개발 추진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는 중국 산둥성 인적자원사회보장청 초청을 받아 18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한·중 기술인재 협력교류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대성 대덕대 총장은 드론로봇과, 미래자동차학과, K-디자인과 등 3개 학과 교수, 학생들과 함께 중국 산둥성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개최된 교류회에 참석했다.
대덕대는 웨이하이기술사학교에서 열린 이번 교류전시회에 드론 작품, 자동차 작품, 시각디자인 작품, 웹툰 작품 등 10개 작품을 선보였다.
김대성 총장은 웨이하이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과 교육의 본질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한국과 중국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보다 실용적이고 유용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잘 가르쳐서 학생의 미래를 열어주고,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게 한다는 점에서 목표는 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중 간 고숙련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 학사 연계 교육과정을 제안했고, 앞으로 한·중 기술인재 양성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웨이하이기술사학교, 린취현고등기술학교, 지닝시기술사학교 등 산둥성 3개 학교와 산둥렌차오, 산둥신한테크 등 2개 업체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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