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산경찰병원 건립 국비 반영 건의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호국원 유치‧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등 지원 요청

김태흠 지사(오른쪽)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충남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충남대 내포 캠퍼스 설계비 20억 원 반영을 요구했다.

또 △충남 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 경찰병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농축산 공공기관 공주합동청사 건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내포신도시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등을 건의했다.

이밖에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지능형 센서 스핀-온(Spin-on) 지원센터 구축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항만 조성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 △해양환경 대응형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첨단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금산 추풍천(마전지구) 도시 침수 대응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정부 예산안 심의 기간 정부안에 반영하지 못한 도정 현안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내년 정부 예산 11조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