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남포면 죽도 바다에 뛰어든 50대 취객 구조

(보령=뉴스1) 이찬선 기자 = 19일 오후 2시 17분께 충남 보령 남포면 죽도 인근 바다로 뛰어든 5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께 죽도 앞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50대 A 씨를 10여분 만에 구조했다.

A 씨는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상 추락자나 익수자를 발견하면 주위에 잡을 수 있는 물건을 던져주고 신속히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