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신혼부부와 대학생 참여 '숲 가꾸기 행사' 열어
- 최형욱 기자
(대전=뉴스1) 최형욱 기자 = 산림청은 16일 경기 양평군에서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2024년 신혼부부와 함께하는 숲 가꾸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혼부부와 대학생 등 총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임업기계 장비 시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기정·이금순 부부는 “부모의 손길이 많이 닿을 수록 아이가 바르게 크는 것처럼 나무도 가지치기하며 가꿔야 건강한 나무로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임상섭 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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