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게 물들어 가는 가을 대전 유림공원서 산림복지 문화행사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9일 주말을 맞아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는 많은 인파들이 짙게 물들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겼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9~10일 유림공원에서 온 가족이 도심 속 가을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림복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산림복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로 피어나는 산림복지’를 선보이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산림복지 정책의 인식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열기구 체험’, 산림복지 체험, 산림복지전문업 및 사회적기업의 ‘특화 프로그램’, 숲속 놀이터 ‘숲 밧줄 놀이’가 진행됐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가을 풍경을 그림에 담았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산림복지 행사를 주최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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