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5일부터 39일간 마지막 정례회…행감·예산안 심사
6~19일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오는 5일 제282회 2차 정례회를 열고 3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선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행정사무감사는 6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다.
행정자치위원회는 7일 기획조정실 소관 사무를 시작으로 △8일 대외협력본부·시민안전실 △11일 행정자치국·대변인 △12일 문화관광국·홍보담당관 △14일 인재개발원·인사혁신담당관·명품디자인담당관 △15일 감사위원회·자치행경찰위원회 △18일 소방본부·대전관광공사로 짜였다.
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체육건강국을 시작으로 △8일 복지국 △11일 환경국 △12일 녹지생명국 △14일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15일 시설관리공단을 감사하고 18~19일은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7일 미래전략실 △8일 기업지원국 △11일 경제국 △12일 교통국· 농업기술센터 △13일 철도건설국·도시철도건설국 △14일 도시주택국 △15일 건설관리본부·대전도시공사·대전교통공사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
교육위원회는 △7일 교육정책전략국 △8·11·15일 3일간 대전시교육청 △12일 동부교육지원청·서부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추진한다. 이어 △1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대전교육연수원·대전평생학습관·대전학생교육문화원·대전교육정보원·한밭교육박물관·대전학생해양수련원·대전유아교육진흥원·대전특수교육원 등 시교육청 직속기관 9곳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다.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21~29일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를 거쳐 12월 2~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계수조정이 예정돼 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발전과 민의 대변을 위한 돋보기 감사로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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