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협약형 특성화고 성공 적극 지원”

공동 비전 선포식 참석…“충남기계공고 컨소시엄 성공 노력”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에서 협약형 특성화고의 성공을 위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에서 협약형 특성화고(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컨소시엄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의 성공을 위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말한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에서 10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처음으로 선정했으며 대전에서는 핵심미래전략산업인 방위산업분야로 충남기계공고가 최종 선정됐다.

충남기계공고는 정부와 대전교육청, 대전시로부터 75억 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대전시 핵심미래전략산업인 방위산업 분야에 맞는 시설과 기자재를 갖추고 대전지역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해 맞춤형 미래산업인재를 육성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가 지역사회와 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 대전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기계공고 컨소시엄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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