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6~10일 ‘장한나의 그랜드페스티벌’ 공연
국내외 청년 음악인 참여 '클래식 선율'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6~10일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일 대전예당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감독 장한나를 중심으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에스메 콰르텟, 박혜상, 스테파노 박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해 클래식 선율로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국내외 실력 있는 39세 이하 중심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해 오프닝·피날레 메인 공연을 비롯해 마티네, 심야 공연 등 총 9차례 진행된다.
또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독주, 듀오, 현악 4중주, 협주곡, 대규모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편성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장한나 예술감독은 프로그래밍 외에도 80명의 대전아트필하모닉과 함께 개·폐막공연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오픈 리허설'에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리허설 공개와 함께 학생들과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덕규 관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청년 예술인이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에 모여 클래식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새로운 ‘그랜드페스티벌’을 통해 오늘과 내일의 클래식 주역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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