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대덕구 제일신경외과의원 위탁병원 신규 지정
- 허진실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제일신경외과의원’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보훈청은 기존 병원과의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교체 지정 절차를 통해 제일신경외과의원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제일신경외과의원은 오는 4일부터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위탁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대상자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상이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휴유의증환자 등은 전액 국비로 진료받을 수 있다.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부담 진료비의 90%를, 무공수훈자 본인과 75세 이상 보상금을 받는 선순위 독립유공자 유족 및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 받는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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