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구청사 등 2곳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성
- 김경훈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구청사와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3면을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와 가까운 통행이 편리한 곳에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 등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는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전시 중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는 독립‧국가‧참전‧특수임무‧5.18‧고엽제‧보훈보상자로 본인이 탑승한 차량에 해당하며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이용할 수 있다.
김제선 구청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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