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7회 한중혁신대회서 지역기업 중국 진출 지원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이 최근 중국 위해시 국제경제무역교류센터에서 열린 ‘제7회 한중혁신대회’에 참가, 지역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29일 한밭대에 따르면 제7회 한중혁신대회는 중국 산동성 과학기술청과 위해시 과학기술국 주관으로 기업의 혁신 역량과 기술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대형 과학기술 프로젝트 선발대회다. 이를 통해 선발된 우리나라 기업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과 현지화 창업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소속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관계자, 한중혁신대회 조직위원회 박태권 위원장, 중국 위해시 과학기술국 탄원국 국장, 경제기술개발구 투자유치국 왕금파 국장, 과학기술서비스업협회 왕타오 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홍신 주중국수석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원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부장이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이하 대산협)의 글로벌 산학협력 추진 계획’을, 주홍신 수석대표가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후에는 국립한밭대와 하얼빈공대 혁신창업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대산협과 위해시 과학기술 서비스업 협회, 위해시 산업기술 연구원과의 협약 체결 등이 이루어져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창업 환경 구축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변영조 국립한밭대 미래창의인재교육원 원장은 “앞으로도 중국과의 교류를 강화하여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한·중 관·산·학 협의체를 통한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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