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모습.(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모습.(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며,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대전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 해당한다.

11월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11월 12~13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보(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