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군견 건강지킴이"…제75주년 육군 수의병과 창설 기념식 열려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와 함께 진행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5주년 수의병과 창설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대전=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제75주년 수의병과 창설 기념식이 지난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와 함께 열렸다.

수의병과는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군 방역활동, 감염병 역학조사,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군용동물 치료 등 공중보건과 수의임상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수의병과는 원헬스(One Health) 전략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근거 중심의 군 방역방제 활동 및 공중보건 업무강화를 추진해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뤘다.

수의병과장 김병수 육군 대령은 "수의병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군장병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군장병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국가 보건안보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임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장인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과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 주한 미군 수의근무대장 에밀리 벤 중령 등이 참가해 창설 75주년을 축하했다.[해피펫]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5주년 수의병과 창설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수의병과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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