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생물다양성 보전 희귀·특산식물 식재 행사

초등학생들이 특산식물을 심는 모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25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희귀·특산식물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한수정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한수정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KT알파, KTis, 서울보라매초등학교, 보초맘, KT희망나눔재단, 해피피플 등 공공 및 민간, 지역사회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부산꼬리풀 등 희귀·특산식물 11종 식재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보호 실천 교육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화분 꾸미기 및 지역사회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 발굴을 통해 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민간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