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청소년시설 5곳 수탁기관 공모

연말 위탁기관 만료, 시설·사무 3년간 위탁

대전시청 전경/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청소년 시설 5곳의 위탁 기간이 올해 만료돼 신규 민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위탁 대상 시설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청소년수련마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사무를 포함한 5개 시설로 운영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청소년 활동, 청소년 복지, 청소년 보호 등 운영 분야에 사업 실적이 있는 청소년기본법상의 요건을 갖춘 관련 비영리 법인, 단체 또는 대학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6~8일 사흘간이며,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청소년지원팀)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고 전문적인 단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