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6일 '시민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 마련

육군교육사령부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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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26일 유성구 자운대 주도로 육군교육사령부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문화 축제 개최를 통해 국방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주민 간 화합으로 일류문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성동주민센터, 부녀회, 통장협의회 등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장에는 군 장비 전시, 철인 3종경기, 호국 백일장,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사격 체험, 군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푸드트럭, 신성동부녀회 먹거리장터, 군견 분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체험을 완료한 후 획득한 스탬프를 모아 군번줄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와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또 축하 무대와 군악대, 지역 예술인 공연이 준비됐으며 포지션, 스페이스A, 군조크루 등 유명 연예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군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 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행사장에서 플리마켓‘함께하장’을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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