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베트남 큐롱대 학술·교육협력 MOU

수자원인력양성사업 추진 교두보 마련

이승철 한남대 총장과 르엉 밍 끄 베트남 큐롱대 총장 등이 학술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남대학교와 베트남 큐롱대학교가 국제적 학술교류 및 교육협력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과 르엉 밍 끄 베트남 큐롱대 총장이 22일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학술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학술회의, 워크숍 등 공동학술 및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술자원과 출판물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각 대학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 및 기업가를 양성키로 했다.

큐롱대학교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약학대학을 비롯한 12개 단과대를 보유한 베트남 남부 빈롱성 껀터 지역의 대표 사립대학이다.

이승철 총장은 “이번 큐롱대와의 협약을 통해 교수 학술연구교류 및 학생교류 등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큐롱대 르엉 밍 끄 총장은 “장기적으로 빈롱성이 위치한 메콩강 삼각주 유역의 효율적 수자원 관리를 위해, 수자원인력양성사업과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