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직원 50대 수감자와 몸싸움…수감자 내장 파열 이송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지난 18일 대전교도소에서 교정직원과 수감자간 폭행 사건이 벌어져 수감자가 내장 파열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께 대전교도소 수감자 50대 A씨가 내장 파열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의사 부족으로 인근 지역 병원으로 한 차례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지방교정청 광역특별수사팀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교도소 관계자는 "이 사건 관련, 상부 지시로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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